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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식단, 마음 편한 외식, 무한리필 고깃집! 군자역 '장터참숯무한리필'

슬기로운 키토생활

by 성수동호랭이 2021. 6. 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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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키토 식단, 마음 편한 외식, 무한리필 고깃집! 군자역 '장터참숯무한리필'

유난히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외식 겸 밖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워낙 고기파에 양도 적지 않아서 무한리필 고깃집을 자주 찾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수동에서 많이 멀지 않은 군자역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고깃집을 가봤습니다. 처음 가는 동네와 처음가는 식당은 왠지 재미있습니다. 저는 골목골목 난생처음 가보는 길이 늘 설레고 재미있더라고요.  

 

 

상호는 '장터참숯무한리필' 중곡동점입니다. 찾아보니 서울 내 5군데 정도 있는 체인점인 것 같습니다. 체인점답게 외관은 나름 깔끔합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노란색 종이에 크게 적힌 '낮술 환영'이 눈에 띕니다. 고기에 소주 한잔 생각만 해도 좋지만, 오늘은 술은 자제해 보기로 마음먹고 들어섭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니 테이블과 칸막이에 메뉴와 사용 안내가 적혀있습니다. 칸막이가 있을 경우 옆 테이블에 손님을 받아도 되는 걸로 알고는 있지만, 알바하시는 분들이 들어오는 손님들을 멀찍이 배치해 주셔서 조금 더 마음이 놓였습니다.

 

따로 메뉴를 주문할 것 없이 첫 방문인지 여쭤보셔서 그렇다 말하고 사용법을 안내받았습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 1인 13,900원에 고기와 반찬은 무제한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고기는 양념이 되어있지 않은 생고기를 먼저 먹고, 직원을 호출해서 불판을 바꾼 후 갈비 등의 양념육을 먹으라는 안내였습니다. 저희는 설탕과 당이 든 양념육은 먹지 않아서 불판을 바꾸는 일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식사하기엔 조금 애매한 오후 3시경 방문했는데도 홀에는 꽤 많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희에 이어서도 3~4팀이 계속 들어오는 걸 보고,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정말 꽉 차고 대기까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첫 기본 반찬은 세팅해 주셨습니다. 다만 이후부터는 직접 리필 바에서 원하는 만큼 담아서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시원한 김치와 양파 간장절임, 콩나물 무침, 깻잎절임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참나물 파무침, 상추와 물티슈를 주셨습니다. 장류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는 듯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금 후추를 담아오고 빈 소스 그릇도 두어 개 챙겨 왔습니다.

 

바로 집에서 챙겨 온 이 양념들 때문입니다. 하하. 좀 유난스럽지만, 고깃집에서 키토 식단을 지키면서도 더 맛있게 외식하기 위한 나름의 팁입니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작은 유리병에 담아 가면 크게 무겁거나 불편하진 않아서 종종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담아온 소스를 그릇에 옮겼습니다. 양념해 온 키토 쌈장은 작은 소스 그릇에, 파무침용 키토 초고추장은 넓은 앞접시에 옮겨 담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양념만 챙겨 와도 외식에서 설탕과 탄수화물의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양념류 없이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고기는 맛있긴 하지만, 이런 다양한 맛의 소스를 활용하면 고기를 더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담으러 나서봤습니다. 양념육에는 특왕갈비, 스테이크 갈비, 껍데기 / 양념이 되지 않은 고기에는 삼겹살과 얇은 우삼겹이 있습니다. 양념육들도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양념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생고기인 삼겹살과 우삼겹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무한리필임에도 고기들의 빛깔도 좋고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반찬 리필 코너를 둘러봤습니다. 상추, 참나물과 파채, 콩나물 무침, 김치, 깻잎 절임, 양파 젊임, 생마늘, 쌈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채와 함께 있는 참나물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나물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개운하게 정리해 줬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만들어 온 소스가 있기 때문에 참나물과 파채에 양념 없이 담아왔습니다. 반찬 위칸에는 다양한 크기의 앞접시도 비치되어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가위나 집게도 당연히 자리하고 있고, 소금과 참기름, 파무침 소스도 있습니다.

 

 

 

이제 노릇노릇 고기를 구워서 먹습니다. 얇은 우삼겹이 빠르게 익어서 역시 좋습니다. 기름도 풍부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삼겹도 무한리필의 경우엔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런 냄새가 없이 깔끔해서 아주 먹기에 편했습니다. 불판 아래에 숯불 덕분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겹살도 냄새 없이 퍽퍽하거나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랜만에 먹는 얇은 우삼겹이 더 손이 많이 갔습니다. 우삼겹만 몇 접시를 리필해서 먹었는지 헤아리기 조금 부끄러운 정도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저희 외에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거의 양념육을 중심으로 드시고 있었습니다. 짭짤 달콤한 향이 아주 맛있을 것 같았지만, 저희는 그래도 우삼겹과 삼겹살 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조만간 또 시간을 내서 들러봐야겠다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무한리필 고깃집 중국동 '장터참숯무한리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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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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