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에 유용한 램프쿡 자동 회전냄비 언박싱!

저탄고지에 유용한 램프쿡 자동 회전냄비 언박싱!

 

 

언제나 신나는 택배 언박싱입니다. 오늘은 매일 고기 구워먹는 저를 위해 짝꿍이 선물해준 램프쿡!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같이 TV를 볼 때, 티 홈쇼핑에서 광고하는걸 몇 번 봤었습니다. 냄비 뚜껑에 달린 날개가 자동으로 돌아가며 냄비 속을 저어주는 아주 똑똑한 냄비  램프쿡 입니다. 카레나 볶음요리는 그렇다고 치는데, 생고기를 던져 넣으면 자동으로 뒤집을 필요 없이 구워주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선물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좋네요. 램프 쿡은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다른 상차림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너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처럼 중간에 뒤집어 줄 필요도 없습니다.

 

 

택배로 받았습니다. 냄비 이다보니 박스도 덩치가 큽니다. 무게도 묵직한 편이지만, 여자분들이 못 들거나 할 정도는 아닙니다. 당연히 램프쿡도 냄비에 종이 정도 더해진 무게니 그렇겠죠. 음 이 램프쿡은 보통 냄비보다 조금 더 묵직한 정도입니다.

 

 

박스 안에 제품 박스가 또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상단에 박스 종이 한 장 더 덮여있고 바로 제품이 들어있는 구조였습니다. 택배 박스가 곧 제품 박스입니다. 램프쿡 제품 사진이 프린트된 제품 박스는 따로 없습니다. 램프쿡은 주로 홈쇼핑이나 인터넷 전용으로 판매하려는 목적을 갖고 생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덮인 박스종이를 치우니 램프쿡과 안에 내용물들이 보입니다.  뭐가 이것저것 많아 보입니다. 하나씩 꺼내보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품 설명서입니다. 램프쿡은 자동 전동 회전식 냄비이다 보니 일반 냄비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설명서를 꼼꼼히 들여다 보고 사용해야겠습니다. 

 

 

 

램프쿡으로 가능한 요리들을 모아놓은 레시피북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레시피 중 재료만 저탄고지 식으로 바꿔주도 충분히 키토 식단으로  응용하여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소솔과 기름받이 접시까지 함께 들어있습니다. 기름 받이 접시는 냄비 옆에 두면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빠져나와 모아둘 수 있는 용도인데요. 냄비를 활용하여 요리하는 글에서 기름을 빼는 곳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볶음이나 전골, 카레 등을 할 때는 실리콘 마개로 막아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실리콘 마개도 여분으로 2개 더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기름받이 접시가 생각보다 예뻐서 브런치를 플레이팅 해도 되겠다.. 생각하며 치워둡니다. 하하.

 

드디어 램프쿡 회전 냄비 본체가 나타났습니다. 뚜껑과 본체가 고무줄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서 한 번에 박스에서 꺼낼 수 있습니다. 

 

램프쿡이 자동 전동 회전냄비이다보니 건전지를 사용하고, 전기가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있다보니 이래저래 주의사항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봐둬서 나쁠건 없으므로 저도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제일 상단에 회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은 절대 물이 닿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저 부분만 뚜껑에서 자연스레 분리되다보니 설거지할때도 잊지말고 따로 빼두고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램프쿡 냄비 본체와 회전축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회전축에 뚜껑에 달린 회전부를 잘 맞게 결합하면 냄비 내부에서 회전축이 회전하며 요리를 계속 저어주는 원리입니다. 참 단순한 방법인데 요리할 때 너무 편할 것 같긴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생활 속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내부 회전축이 어떻게 회전하는지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소음도 살짝 있긴 한데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속도도 적당하니 괜찮아 보입니다.

 

평소 저는 요란한 색깔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보니, 요걸 알아주는 센스 있는 짝꿍이 가장 깔끔한 베이지로 선물해 줬습니다. 그냥 주방에 두어도 깔끔하게 잘 어울리고 튀지 않아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 이걸로 곧 고기를 구워 먹어볼 예정입니다. 생고기를 넣고 불 위에서 돌려만 주면 고기가 완성되니 저도 더 여유 있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하하. 개봉기는 이만 정리하고, 곧 사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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