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어플, 캐시워크

걷기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어플, 캐시워크

저는 걷는 걸 참 좋아합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빠르게 걷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운동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목표 없이 한강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근처에 서울숲이나 중랑천 길을 걷기도 합니다. 다행히 제 짝꿍도 걷는걸 좋아해서 저희는 함께 걸을 때도 많은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가 알려준 어플을 설치하고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아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바로 캐시워크라는 어플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만보기 어플입니다. 쌓인 포인트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식품들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맘스터치 등이 있습니다. 평소 많이 걸으시고 만보 이상 걷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설치해서 포인트도 모으실 수 있습니다.

캐시워크의 메인화면입니다. 걸은 만큼 상자 위에 숫자가 떠있고 상자를 그 숫자만큼 클릭해서 내 포인트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포인트는 100포인트로 만보를 걸었을 때 1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0보당 1포인트인 셈입니다. 사진처럼 18000보를 걸었어도 들어오는 포인트는 100 포인트 입이다. 자정이 지나는 순간 클릭하지 않은 포인트는 전부 사라집니다. 잊지 않고 클릭해서  전부 포인트로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

포인트로 바꾸려고 선물상자를 누르다 보면 이렇게 복권이 한두 장씩 뜹니다. 물론 당첨된 적은 없습니다. 누구누구가 당첨되었다고 뜨는데 늘 그렇듯이 저는 아닙니다. 그래도 뜰 때마다 긁어보게 됩니다. 긁지 않고 다음 기회에 버튼을 눌러 취소할 수 있습니다.

돈 버는 퀴즈를 눌러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앞서 걷기에서 100포인트를 전부 받았다고 하더라도 돈버는 퀴즈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포인트는 받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광고를 보는 개념으로, 제품 설명 문구 중 일부를 지워두고 그 안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브랜드 소개 페이지에 들어가서 찾는 식입니다.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시더라도 돈버는 퀴즈에 대한 포스팅은 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답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이 사용자들을 잡고 싶어 하는 블로거들이 정답을 포스팅하곤 합니다. 제공해주는 포인트는 퀴즈마다 제한되어 있으므로, 제공 캐시가 남은 퀴즈가 보인다면 바로 참여해서 포인트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은 포인트를 활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의 목록입니다. 카페, 베이커리, 외식, 편의점등 다양합니다. 스타벅스에도 포인트별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치킨, 햄버거, 피자 등 다양한 외식메뉴와도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스타벅스로 여러 번 바꿔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도 11,000 포인트가 넘어 곧 맘스터치로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캐시워크에서 모은 포인트는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덮어두고 모으다가 캐시가 삭제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모았다면 사용해서 쿠폰으로 바꿔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멸 예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플 내에 '설정'에 들어가서 '캐시워크 적립내역'을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글이 많이 걷는 분들께는 응원의 힘이, 많이 걷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늘 즐겁고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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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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