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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로 간편하게 한끼 해결!

슬기로운 키토생활

by 성수동호랭이 2021. 4. 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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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로 간편하게 한끼 해결~!

 

제가  저탄고지 식단 글을 쓰면서 주로 고기 사진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요.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실 고기만으로 해야 하는 식단은 아닙니다.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저탄고지에 채식 식단을 결합하여 비건 키토를 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키토 식단을 오래 해 오다 보니, 가능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꼭 반드시 동물성 지방만 먹어야 하는 것 도 아니고,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처럼 식물 성 오일도 충분히  저탄고지 식단에 좋은 식재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저탄고지 하기 전부터도 워낙 고기를 좋아하던 육식 파였기 때문에 거의 매 끼니 고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간혹 고기 굽기가 번거롭고, 약간 질리게 느껴질 때 활용하는 간편한 한 끼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별한 요리는 아닙니다. 굳이 있어 보이게 말한다면 프리타타 또는 오믈렛 정도의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냥 계란찜입니다. 하하.

 

넓은 면기를 준비하고 올리브 오일을 둘러줍니다. 퓨어나 엑스트라 버진이나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면 좋습니다. 지방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하지만, 그릇에 달걀이 들러붙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아줘서 다 먹은 후 설거지할 때 수월합니다.

 

근처 마트에서 일반란과 같은 가격에 팔고 있길래 냉큼 집어온 백색란입니다. 외국에선 흔한 식재료이지만 한국에선 유독 백색란이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살색란과 비교해서 비린내는 덜하고 달걀의 풍미는 더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확실히 그런 면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노른자도 비교적 더 진하고 더 탱글 하더라고요. 아, 물론 신선도의 차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 오일+달걀 깨 놓은 베이스에 1:1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해 줍니다. 저는 소금도 후추도 넉넉히 넣었습니다. 짭짤한 맛도 좋아하고 후추 풍미도 좋아해서 좀 많이씩 쓰는 편입니다. 요즘에 너무 비싼.. 대파도 쫑쫑 썰어 넣어 줍니다. 흰 부분의 풍미가 좋아서 비교적 흰 부분을 더 넣었습니다.

 

섞어준 달걀물에 탄 수 함량이 적은 소시지와 버터를 밥 숟가락으로 두 스푼 정도 넣어 줬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계란으로도 충분하지만 지방을 추가하기 위해 버터를 듬뿍 넣어 봤습니다. 물론, 풍미도 더 좋아집니다. 다 섞어서 계란찜을 만들게 되면 특별히 더 느끼해졌다고 느껴지진 않는 것 같더라고요. 계란찜이라는 자체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에 먹는 음식이니까요~ 소시지는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안 넣으셔도 됩니다. 소시지나 치즈, 파프리카 등등 좋아하는 재료는 당연히 얼마든지 추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종종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포만감도 더 커지고 맛도 좋아지고 아주 좋습니다. 하하.

 

 

저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습니다만 찜통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해결하는  키토 식단 한 끼에는 역시 전자레인지 요리가 더 찰떡인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먼저 6분 돌려주고 열어서 달걀물을 한번 더 골고루 섞어 준 후 3분 정도 더 돌려줬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표면이 매끄럽진 않습니다만 맛은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렇게 준비한 계란찜 한 그릇에 키토 김치나 키토 피클을 곁들이면 간단히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됩니다. 그릇도 하나뿐이니까 설거지도 편리하고요. ㅎㅎ  저탄고지 식단이라고 매번 기름 튀며 고기 굽기 힘들 때, 전자레인지가 완성해 주는 간편한 한 끼를 정리해 봤습니다. ^^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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