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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꿀팁, 숙주나물 활용하기!

슬기로운 키토생활

by 성수동호랭이 2021. 5. 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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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꿀팁, 숙주나물 활용하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탄고지라고 해서 고기만 잔뜩 먹어줘야 하는 식단은 아닙니다. 건강한 지방 섭취와 함께 다양한 채소 섭취도 중요합니다. 지방은 꼭 고기로 먹어야 할 필요는 없고 버터,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생선 등의 음식들로도 섭취 가능합니다. 채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뿌리채소를 제외하고는 많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채소들 중 제가 특히 자주 애용하는 식재료인 숙주에 대해 알아보고 저탄고지 식단 요리에 활용하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숙주나물은 녹두의 어린싹으로, 녹두의 영양분과 채소로써 비타민을 모두 갖고 있는 채소입니다. 숙주는 콩나물처럼 시루에 담고 물을 맞으며 자라지만, 콩나물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기 때문에 저탄고지 식단에서 더 환영받는 채소입니다. 콩나물은 대가리인 콩이 그대로 달려있어 탄수화물 함량이 조금 더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숙주나물은 자라는 방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철이 없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채소이며, 그래서 가격의 변화 폭이 크지 않고 비교적 항상 저렴한 편입니다. 숙주나물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보다 오래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숙주나물은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해장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아서 간 해독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들어있으며, 96%의 수분으로 구성된 채소이다 보니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엔 주변에 식자재 마트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네 슈퍼보다는 훨씬 규모가 크고, 대형 마트들 보단 좀 작은 상점들입니다. 이렇게 식자재 마트가 많이 생기는 이유가, 식자재 마트로 업종을 등록하게 되면 월 2회 의무 휴점 없이 운영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식자재 마트라고 해도 소비자 구매가로 보면 대형마트보다 싼 것도 비싼 것도 함께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숙주나물 같은 경우는 집 근처의 식자재 마트가 정말 저렴해서 주로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합니다. 전에 간장, 된장에도 업소용을 쓴다고 적은 적이 있는데, 네. 숙주도 업소용을 종종 애용합니다. 3.5kg이라고 합니다. 하하. 생각보다 신선도 유지도 오래가고 많이 구매해도 듬뿍듬뿍 먹다 보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숙주나물은 탕에 넣어도 좋지만 고기와 볶아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고기로 불고기를 만들 때도 넣어 먹습니다.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어놓은 부위를 사다가 포스팅한 적 있던 조선간장과 물, 알룰로스 또는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을 넣어 양념해줍니다. 양파 또는 대파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마늘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지만, 저탄고지 식단에서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양념에 재운 고기와 대파를 볶아주다가 다 익어 마무리되어 갈 때쯤 숙주나물을 넣어 센 불에 한번 더 볶아 줬습니다. 이렇게 한 접시 그득 먹으면 밥 없이도 든든하고 아주 좋습니다. 저는 양상추와 사워크림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물론 돼지고기와도 가능합니다. 저는 항상 사랑하는 삼겹살을 넣었습니다. 약간 도톰한 두께감이 있어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고추장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 조선간장, 에리스리톨이나 스테비아 또는 알룰로스로 양념해서 볶아 줍니다. 대파를 듬뿍 넣어 먼저 파 기름을 내주면 향이 더 좋습니다. 저는 더 든든하게 먹기 위해 여기에 우무 면도 함께 넣어 볶음면 느낌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마무리로 숙주나물을 넣어 센 불에 확 볶아주면, 우무 면과 숙주나물의 식감이 어우러져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매콤 칼칼 아삭아삭해서 삼겹살로 만들었어도 느끼함 없이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저는 대용량을 구매해서 소비하는 만큼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물요리에도 마지막에 넣어 아삭하게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사골육수에 삶은 달걀과 우무 면, 숙주나물을 넣어 먹으면 라면 느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칼칼한 국물에도 시원하게 잘 어울리며, 숙취해소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계란물에 넣어서 숙주전을 부쳐 먹어도 식감도 재미있고 맛도 좋습니다. 저렴하고 건강한 숙주나물로 더욱 풍성한 밥상 차려보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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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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