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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식단, 수제 쌈장 만들기!

슬기로운 키토생활

by 성수동호랭이 2021. 5.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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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식단, 수제 쌈장 만들기!

저탄고지는 꼭 고기를 먹야야 하는 식단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확실히 고기를 자주, 많이 먹게 되는 식단이기는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소고기는 가끔, 돼지고기는 주로 먹고 있습니다. 키토 식단으로 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지켜주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집에서나 외식에서나 설탕이나 물엿 등 당이 들어간 반찬은 당연히 멀리 하셔야 하며 (파무침, 쌈무, 명이나물 등), 무의식적으로 먹게 되는 시판 쌈장은 절대 금지 입니다.

 

사실 쌈장은 '된장 잼'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냥 맛있다고만 생각했던 쌈장에도 설탕, 즉 당이 들어갑니다. 보통 100g 기준으로 30g 내외의 당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원료가 되는 시판 된장, 시판 고추장에도 밀가루와 당류 함량이 적지 않은데 양념으로 단맛이 더 추가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소금만 찍어 먹다 보면, 고기의 느끼함도 더 할 수 있고 쉽게 질릴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싱싱한 채소와 고기가 있다면 더욱이 쌈장 생각이 간절해지고요. 하하. 느끼한 거 잘 먹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 제가 만들어 먹는 쌈장, 그 과정을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계량해서 요리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레시피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냥 이런 재료들로 만들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쌈장을 만들 수 있겠구나~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의 가감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된장을 준비합니다. 건강을 위한 키토식 쌈장을 만드는거라면 된장부터 성분 좋고 착한 된장으로 골라서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밀가루나 기타 첨가물 없이 집 된장과 마찬가지로 성분이 간단하고 순수한 된장을 추천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포스팅 저탄고지 된장 편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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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활용한 쌈장을 만들어두고 며칠 먹을 생각에 저는 유리 반찬통에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장류다 보니 저장기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대량으로 만들 경우엔 맛이 변할 수도 있으니 3일~일주일 정도 먹을 양을 한 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덜 어둔 된장에 참기름과 알룰로스 액상을 넣어 줍니다. 아무래도 쌈장은 살짝 달달함이 돌아야 더 맛있는 것 같아, 항상 구비해두고 사용하는 알룰로스를 첨가했습니다. 키토 식단을 하시면서 입에서 단맛을 다 빼신 분들은 알룰로스를 빼고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참기름은 꼭 넣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기름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싱싱한 들기름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고소한 향이 들어가야 쌈장이 더 맛있게 완성됩니다.

 

잠시 제가 사용하는 알룰로스 보여드립니다.키토 제품을 만들고 공급하는 마이노멀 브랜드에서 나온 알룰로스입니다. 액상의 질감은 물엿보다 조금 묽은 정도이나 아주 묽진 않고 사용하기 편한 제형입니다. 주로 마켓컬리에서 구매했으나 네이버 쇼핑에서만 봐도 판매점이 다양하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품절이 자주 뜨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 외에도 큐원에서 나온 1/10 알룰로스도 괜찮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몬드 가루를 넣어줍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는 된장이 보통 시판 된장에 비해 짠맛이 꽤 강한 편입니다. 밀가루도, 단맛도 들지 않아서 더 짜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 주기 위해 아몬드가루를 넣었습니다. 이 아몬드 가루는 저탄고지에서 빵을 만들기도 하고,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전을 부쳐 먹을 때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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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쌈장을 만들 때, 된장의 강한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어 보았는데,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확실히 짠맛도 줄어들고 뭔가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이 들면서 질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덜 짠 된장을 만드는 레시피에서 두부를 사용하는데 두부 대신 아몬드 가루를 넣어 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로럭스 아몬드 가루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아몬드 가루 제품 중에도 밀가루가 섞인 제품들이 있다고 하니, 반드시 후면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제품은 방산시장에 쿠기 재료 상점에서 구매해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재료들을 다 넣은 후 잘 섞어줍니다. 아몬드가루는 밀가루와 다르게 뭉치지 않으니 섞는 게 어렵진 않습니다. 골고루 다 섞일 수 있게 잘 저어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저탄고지식 쌈장을 완성했습니다!

 

양배추를 쪄서 익힌 양배추 쌈을 준비하고, 싱싱한 미나리를 무쳐내서 항정살, 삼겹살을 얹고 저탄고지식 쌈장을 올려 맛있게 한끼 했습니다. 저탄고지식단이라고 해서 꼭 서양식으로 먹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양한 키토 재료를 활용해서 입맞에 편하게 잘 맞는 한식 스타일의 키토 식탁을 꾸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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